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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뉴스 2026.08.24

2026-08-24 오늘의 어린이 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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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가게 하는 사장님이 7만 명 늘었는데, 왜 남는 돈은 줄었을까?

한 줄 요약! 알바생 쓸 돈 없어 혼자 일하는 '나홀로 사장님'이 7만 5천 명이나 늘었지만, 장사해서 손에 쥐는 돈은 오히려 2.6%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.

💡 무슨 뜻일까요?

지난달 '나홀로 사장님'이 431만 명쯤 됐대. 1년 전보다 7만 5천 명이나 늘어난 거야. 왜 혼자 하냐면, 알바생 월급 줄 돈도 없고 재료비, 월세 같은 비용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야. 마치 용돈으로 레모네이드 장사를 하는데, 설탕값과 컵값이 올라서 팔아도 남는 돈이 거의 없는 상황이지.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서 가게 하나당 평균 매출은 4200만 원쯤으로 1.9% 늘었지만, 비용은 3300만 원쯤으로 3.4%나 뛰었어. 그래서 사장님이 가져가는 이익은 1000만 원쯤으로 2.6%나 줄었대. '팔아도 남지 않는' 구조가 된 거야.

🌍 이게 왜 중요할까요?

가게가 문을 닫으면 '빈 가게'가 생겨. 올해 2분기엔 전국 상가 100개 중 13개쯤이 비어 있었대. 역대 최고야. 빈 가게가 늘면 동네에 오가는 사람이 줄고, 그러면 옆 가게 장사도 안 돼서 또 문을 닫게 돼. 이렇게 동네 경제의 뿌리인 작은 가게들이 무너지는 걸 '풀뿌리 경제 공동화'라고 해. 우리 동네 문방구나 분식집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일이야.

👨‍👩‍👧‍👦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?

아빠 엄마가 자영업을 하신다면 요즘 정말 힘드실 거야. 알바비 아끼려고 가족이 다 나와 일하시거나, 밤늦게까지 가게를 지키실 수도 있어. 우리 용돈이나 간식 사 먹는 돈도 줄여야 할지도 모르고. 또 동네에 가던 맛집이나 문방구가 문 닫으면 우리도 놀 곳, 살 곳이 줄어들게 되지.

🤔 슬기롭게 생각해 보기

만약 내가 알바생 둘 돈 없어 혼자 햄버거 가게를 해야 한다면, 맛은 지키면서 내 몸도 안 상하게 일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? 메뉴를 줄일까, 아니면 키오스크 같은 기계를 들일까?


🔍 오늘의 경제 용어 돋보기

  • 자영업자 회사에 다니지 않고 자기 가게를 차려서 직접 장사하는 사람. 사장님이면서 동시에 직원인 셈이지.
  • 나홀로 사장 (고용원 없는 자영업자) 직원을 한 명도 두지 않고 사장님이 주문 받고, 요리 하고, 계산까지 다 혼자 하는 경우야. '1인 사장님'이라고도 불러.
  • 풀뿌리 경제 공동화 동네 골목 상권처럼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작은 경제 기반이 텅 비어 버리는 현상. 뿌리가 마르면 나무가 죽듯, 동네 경제가 힘을 잃는 거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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