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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뉴스 2026.01.27

2026-01-27 오늘의 어린이 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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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은 왜 물건을 만드는 회사보다 '집 주인'에게 돈을 더 많이 빌려줄까?

한 줄 요약! 지난 10년 동안 은행들이 물건을 만드는 회사보다는 건물이나 땅을 가진 사람들에게 훨씬 더 많은 돈을 빌려주었다는 소식이야.

💡 무슨 뜻일까요?

우리가 친구에게 소중한 게임기를 빌려줄 때, 혹시 돌려받지 못할까 봐 친구의 아끼는 카드를 미리 맡아두는 것을 '담보'라고 해. 은행도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이런 '담보'를 받는데, 최근 10년 동안 은행들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회사(제조업)보다 건물이나 땅을 가진 사람(부동산·임대업)에게 돈을 빌려주는 걸 훨씬 좋아했대. 전체 빌려준 돈 중 무려 95%가 부동산을 맡기고 빌린 돈일 정도야.

🌍 이게 왜 중요할까요?

경제가 튼튼해지려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멋진 장난감이나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이 돈을 빌려 더 큰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해. 이걸 '생산적 금융'이라고 부르지. 그런데 은행이 안전하다는 이유로 부동산에만 돈을 빌려주면, 정작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할 회사들이 돈을 구하지 못해 나라 경제의 힘이 약해질 수 있어.

👨‍👩‍👧‍👦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?

나중에 우리 친구들이 자라서 멋진 로봇을 만드는 회사를 차리고 싶을 때,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질 수도 있어. 또, 은행 돈이 부동산으로만 몰리면 집값이 너무 비싸져서 우리가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살 집을 구하는 게 더 힘들어질 수도 있지. 그래서 나라에서는 은행이 회사들에게도 돈을 잘 빌려주도록 응원하고 있어.

🤔 슬기롭게 생각해 보기

만약 네가 은행장이라면, '엄청나게 맛있는 사탕을 만들 아이디어는 있지만 돈이 없는 친구'와 '사탕을 만들 아이디어는 없지만 비싼 자전거를 가진 친구' 중 누구에게 먼저 돈을 빌려줄 것 같니?


🔍 오늘의 경제 용어 돋보기

  • 담보 돈을 빌릴 때, 약속대로 갚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은행에 미리 맡겨두는 소중한 물건이나 재산이야.
  • 제조업 원재료를 사용해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내는 산업을 말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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