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-01-13 오늘의 어린이 뉴스
은행의 중요한 회의실에 교수님들이 가득한 이유는?
한 줄 요약! 은행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'사외이사' 자리에 교수님들이 유독 많은데, 이는 법이 너무 까다로워 다른 전문가들을 모시기 어렵기 때문이에요.
💡 무슨 뜻일까요?
'사외이사'는 은행 직원은 아니지만, 은행이 일을 바르게 하는지 감시하고 조언해주는 '외부 전문가'를 말해요. 우리 반 회의를 할 때, 우리 반 친구들 말고 다른 반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오셔서 "이건 이렇게 하는 게 좋겠어"라고 객관적으로 말해주는 것과 비슷하죠.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큰 은행들의 사외이사 절반이 대학교 교수님들로 채워져 있다는 소식이에요.
🌍 이게 왜 중요할까요?
원래 사외이사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야 해요. 물건을 잘 파는 사람, 법을 잘 아는 사람, 다른 회사를 운영해본 경영자 등이 모여야 똑똑한 결정을 내릴 수 있거든요. 하지만 지금은 '이해관계(서로 이익이 얽힌 관계)'를 따지는 법이 너무 엄격해서, 은행과 조금이라도 연결된 회사의 사람들은 사외이사가 될 수 없어요. 그러다 보니 제약이 적은 교수님들에게만 자리가 쏠리는 '쏠림 현상'이 나타난 거예요.
👨👩👧👦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?
우리가 맡긴 소중한 돈을 관리하는 은행이 한쪽 분야의 의견만 듣게 되면,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어요. 예를 들어,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서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보고 공부만 한 사람들끼리 회의를 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기 힘들겠죠? 은행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있어야 우리 가족에게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.
🤔 슬기롭게 생각해 보기
만약 네가 우리 학교 급식 메뉴를 정하는 위원회를 만든다면, 어떤 사람들로 팀을 꾸리고 싶니? 요리사, 의사, 학생, 아니면 영양학 교수님만?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도 함께 고민해 보자!
🔍 오늘의 경제 용어 돋보기
- 사외이사 회사에 속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로서, 회사의 주인이 아닌 경영진이 일을 잘하는지 감시하고 중요한 결정을 돕는 사람이에요.
- 지배구조 회사가 누구에 의해, 어떤 규칙과 절차로 운영되는지를 나타내는 전체적인 틀이나 체계를 말해요.